국외 부동산 관심도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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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부동산 관심도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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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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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거주자의 국외부동산 취득이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1분기 거주자의 외국부동산 취득 동향’을 보면 올해1~3월 국외 부동산을 사려고 송금한 돈은 4950만달러다.
 작년 4분기(2770만달러)보다 2180만달러 증가한 것이나 2010~2011년 분기별평균(6300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 4430만달러(89.5%), 법인 520만달러(10.5%)다. 개인 구매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취득 목적은 투자용(3880만달러·78.4%)이 주거용(1070만달러·21.6%)을 압도했다.
 북미지역이 64.2%로 여전히 많았으나 비중은 작년 동기(77.9%)보다 급감했다. 아시아지역 비중은 13.2%에서 20.2%로 높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2860만달러), 호주(350만달러), 캐나다(320만달러), 홍콩(290만달러), 영국(270만달러), 싱가포르(230만달러) 순이다. 
 기재부는 “주요 취득 대상지인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지연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져 당분간 국외부동산 취득이 개선되기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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