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어르신 한글반 수강생에 감사의 장 마련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서숙희)은 15일 어르신 한글반 수강생들에게 배우는 자긍심과 성취감,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감사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한글을 배운 수강생들은 서투른 글씨로 쓴 자작시 낭송과 감사편지, 감사 일기, 노을 하모니카 특별공연 무대로 가족과 함께 감동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이 배우신 한글이 시와 구연동화, 노래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배움의 향기를 즐기는 학예회 발표를 매년 가져 기쁨과 보람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 한글 반은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며 65~80세 누구나 만학의 꿈과 열의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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