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피아니스트 권효상·이정윤
포핸즈 주법 콘서트 선보여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음악회가 펼쳐진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주최 상설브런치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육거리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이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공연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권효상과 이정윤이 출연해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연주하는 포핸즈(4hands)주법으로 피아노 콘서트를 가진다.
이와 더불어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돼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음악회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권효상은 동덕여대 및 동대학원 피아노과 졸업과 동덕여대 음악학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윤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일리노이대 석사 및 아이오와대 피아노 연주와 페다고지 박사를 졸업하고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054-272-3032)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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