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회관(관장 김형국)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중국 국립 `텐진교향악단’을 초청한다.
　28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음악회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중국 최정상 `텐진교향악단’의 지휘자 및 연주자를 초청해 대구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일조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향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협주곡 Op.56,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中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신 아리랑, 아리랑 환상곡,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 리베르탱고 등으로 꾸몄다.

　텐진교향악단은 설립 목적에 따라 중국 교향악 발전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0여곡의 중국 및 외국 유명 작품을 성황리에 연주했다. 국내외 성공적인 순회공연의 결과로 2003년 10월 일본문화청 초청, 일본 오사카 `제2차 아시아 교향 음악 주간’에 중국대표로 참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문의 053-662-3084~5.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