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곤충 유용성 조명…초등생·어르신 큰 호응
예천군은 곤충엑스포를 한 달 앞 둔 27일 예천 동부초등학교에서 4학년학생과 노인복지회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3D영상 체험’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3D영상물을 관람한 동부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친 곤충세계를 3D영상으로 보니 너무 놀랍고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도 입체 영상물을 보고 신비함에 감탄했다.
이번 3D영상체험은 2012에천곤충엑스포의 주 관람층인 어린이들과 3D라는 첨단 영상물을 접할 기회가 자주 없는 어르신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반응을 미리 살핀 자리로써, 관람 후에는 인터뷰를 실시하고 전국 온라인망을 활용한 곤충엑스포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반도 곤충탐험’이라는 주제로 제작중인 3D영상물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또 7월 초 최종 시사회를 실시한 뒤 7. 28부터 8. 19일까지 23일간의 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3D 영상물의 제작을 맡고 있는 3D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남해기 실장은 “전국에서 곤충엑스포를 찾는 관람객 대부분이 관람하실 작품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제작중이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많은 홍보와 관람을 당부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