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내셔널 3라운드 우즈와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노승열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07타를 친 노승열은 우즈, 보 반 펠트(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브렌든 디종(짐바브웨)이 7언더파 20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서 상위권 선수들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날까지 공동 5위에 오른 노승열은 이날도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1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3라운드까지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313.3야드로 출전 선수 가운데 5위를 기록한 노승열은 사흘간 파5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파 4개를 기록했다.
배상문(26·캘러웨이)은 2언더파 공동 12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존 허(22)는 1언더파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5오버파 공동 44위로 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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