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극단 오늘 대극장서 공연
포항시립극단이 경주를 찾는다.
지난 3월 한달간 공연해 유료관객 5200여명을 관람시켜 포항연극 50년사에 최다 유료 관객수를 기록한 김홍곤 작, 김삼일 연출 `우물’이 2012년 전국 국공립극단 연극페스티벌에 초청돼 3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창작극 `우물’은 1958년 서울신문과 국립극장 공동 현상모집에 당선된 작품으로 당시 정통 사실주의 작품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1958년 3월에 유명 연출가 이진순 연출로 국립극단에서 공연해 절찬을 받은 작품이다.
김삼일 상임연출가는 “무대에서 50년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현재의 바쁜 생활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아련한 향수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설해순, 이원욱, 최희만, 황상해, 이규용 등이 출연한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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