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中·동초·지초, 전국영어수학경시 `최우수’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초·중학교가 제12회 전국 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재단측은 이번 대회에서 포철중과 포철동초, 포철지초 학생 63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포철지초는 경시대회 12회 연속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포철중과 포철동초도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학력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입상자는 포철중은 권용찬(3년·수학 금상) 등 10명, 포철동초는 김동은(3년·영어 은상) 등 20명, 포철지초는 김상순(6년·수학 대상) 등 33명이다.
　포철지초 관계자는 “러시아 수학교수 초빙 등 재단측의 영재교육 투자와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연구가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력경시대회는 전국 초·중등 2542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중등 2개교, 초등 3개교를 최우수 학교로 선정해 지난달 27일 시상했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