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철강공단내 기업 방문·근로자 격려
박승호 포항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생산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11시 30분 철강산업단지 내 포항강판(대표이사 최종두)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듣고 도금강판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오후 1시에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자리를 이동해 철강공단 전체 기업체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업체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 2시에는 국내 최대 파이프생산업체인 세아제강을 방문, 전체 공장을 둘러보면서 생산현장 책임자 및 근로자들에게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 차원의 협조를 약속하고, 노사문화 선진도시 건설에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방문업체 대표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에 협조를 특별히 당부하면서 공장 신설 및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앞서 박 시장은 3일 오후 6시30분 모식당에서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간부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노사문화 선진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임기 중 가장 중요한 일은 기업 투자유치”라며 “틈나는대로 기업체 방문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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