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 올해 주요시책 발표  
 
　경주시는 역동하는 동북아 중심도시 경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역사문화·첨단과학 경주건설이란 시정방침을 내걸고 주요시책 7개 항목을 발표했다.
　▲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과학도시 건설과 활력있는 선진경제 실현 ▲ 역사문화도시 기반조성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레포츠 인프라 확충 ▲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로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푸른 생태환경도시 조성 ▲ 역동적인 지역균형 개발 촉진과 골고루 잘사는 도시건설 ▲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에게 감동주는 일류시정 구현 등 경주발전을 위한 7개 항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첨단과학도시 건설과 활력있는 선진경제 실현을 위해 3대 국책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첨단과학 도시 건설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재래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문화유적의 원형보존과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동부사적지 주변정비와 관광시스템 개선, 월정교 및 일정교와 황룡사 복원 등에 4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차별화 된 문화관광축제 및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가지 공연행사와 엑스포 행사비 등에 284억원을 투입,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메카로 육성한다.
　또 대단위 스포츠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 각종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농어업 경영마인드 도입 및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로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발전시키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전국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고 경주천년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연안정비사업과 감포해양관광단지 및 참전복 특산화단지 조성 등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권익 신장과 출산장려금 지원, 경로당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지원, 외국 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3대 하천 친수공간 조성과 사적지 꽃단지 확대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로 조성하고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등으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답과 푸른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