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구시의 신조미술협회와 일본의 나가사키시 미술진흥회가 격년으로 양 도시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오는 17~22일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미술을 통한 소통의 의미로 양국 간 친숙한 관계와 더불어 작품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로 마련된 전시이다. 

　미술의 세계화는 나라와 문화의 구분 없이 기성작가들 사이에서도 작품세계를 교류하며 독특한 작품을 제작해 나가는 실정이다. 이렇듯 세계미술로 전진해 나가며 `세계 속의 한국’, `세계 속의 일본’으로 각인되며, 한국미술계는 그 어느 나라보다 일본과 빈번한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미술을 통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할 것이며 양국의 미술 문화를 소개하고 국제간의 우호증진과 친선 도모가 목적이다.
　양국 작가 총 80여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