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녹색정주환경으로 삶의 질 높인다
  • 김형식기자
구미, 녹색정주환경으로 삶의 질 높인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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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원평녹지시설·철로변도시숲 등 3대 도시숲 조성

▲ 구미시가 생활주변에 녹색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대 도시숲을 조성했다.

 불법주차 등으로 몸살 앓는 땅 시민 휴식 공간으로

 구미시는 최근 생활주변에 쾌적한 녹색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3대 도시숲을 조성했다.
 시는 동쪽관문인 인동지역의 도로변 녹지시설(L=3.1km)이 불법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2007년부터 3년간에 걸쳐 녹색자금 14억원을 포함, 35억원을 투자해 `인동도시숲’으로 조성했으며, 경부고속도로변 원평녹지시설은 27억원을 투자, 나무를 심고 억새를 심어 자연을 느끼게 하는 등 도심속에 쾌적한 숲을 만들고 시민들이 자전거길로 이용하도록 했다.

 또, 시내중심을 관통하는 철로변 녹지시설은 철로변도시숲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2009년도에 시범적으로 4억원을 투입해 500m를 조성, 2010년 13억원(700m), 2011년 8억원으로 철로변을 쾌적한 도시숲으로 조성했으며, 앞으로 남은 철로변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명품 가로숲길 조성사업, 2012~2014)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철로변 녹지시설은 박정희대통령이 어린시절 상모동에서 구미면까지 기찻길을 따라 통학하던 거리로, 시는 학교 통학로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변에 녹음수(단풍, 느티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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