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난다는 시대는 다들 지나갔다고 하지만 개천은 얼마든지 큰 강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활발한 의정 활동중에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20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던 경상북도의회 박진현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에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영덕군의 교육현실이 열악한 면이 있지만 인재양성의 열정 만큼은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만큼 교육발전기금으로 영덕군은 용들이 출현하는 큰 강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재)영교위 이사직을 역임하며 교육발전기금 조성과 교육지원사업에 헌신했던 박 의원은 교육 발전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라며 영덕군민, 출양인 등 더 많은 분들이 기금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