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리허설 가져…내일부터 23일간 열려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막을 이틀 앞두고 예천읍 주 행사장과 상리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다.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최종리허설에는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일반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리허설이 진행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엑스포 진행요원들이 각 행사장별 근무지에 배치되어 관람객 응대 등 근무지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 실시 후 구역별 리허설이 진행됐고,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조직위원, 기관단체 등 일반관람객도 행사기간과 동일하게 주제전시관, 신나는 곤충체험, 상상놀이터 등 엑스포 행사장을 이용하며 리허설에 참여했다.
엑스포 행사장은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어린이용 유모차 대여,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손목띠 배포 등 각종 편의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회장 내 세 곳에 쿨존(COOL-ZONE)도 마련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곤충과 자연, 과학이 접목된 첨단 `미래형 엑스포’, 전 국민이 함께하는 `상생 엑스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의 엑스포’로 만들어, 관람객 8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최고의 박람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 축제인 곤충엑스포 개막을 이틀 앞두고, 그동안 예천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준비한 만큼 최종 점검을 통해 무사히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며 “예천의 멋과 아름다움이 담긴 감동 곤충바이오엑스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을 주제로 28일부터 2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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