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의장,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포부 밝혀
안동시의회가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의회 김근환 의장은 제6대 후반기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의장은 8월 정례 의원간담회에서 전체 의원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제6대 후반기 구체적인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의정활동으로는 비회기시 매일 의원 2명씩 출근해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뜻을 수렴하기 위한 `의원 당직근무제’를 실시하고 각 직능단체와의 진솔한 정례 간담회 개최, 영업용 택시 운행 및 1일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삶의 현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교육의 정례화, 정책대안과 개발을 위한 위원회별 세미나 확대, 정기적인 한복 착용으로 한 스타일을 선도, 의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등을 펴 나가기로 했다.
김의장은 “제6대 후반기 시의회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며 중심을 잃지 않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지방 의회사에 길이 남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참신한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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