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종 작물·꽃 `눈길’…친환경 농법·작물 소개로 또 다른 체험의 장 각광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내 `친환경 농원’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60여종의 작물 및 과실나무, 꽃 등이 심어진 `친환경 농원’이 곤충엑스포 내 또 다른 체험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예천곤충엑스포 내에 조성된 친환경 농원은 예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과 작물을 소개하고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농원이다.
예천군은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1998년부터 화분매개곤충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머리뿔 가위벌과 뒤영벌(호박벌)을 이용해 친환경 사과, 토마토, 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 농원에는 호박벌 등을 이용한 사과, 배, 토마토 외에도 우렁이, 미꾸라지, 오리 등을 이용한 예천의 친환경 벼농사도 소개되고 있다.
또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목화, 강활, 홍화, 파초, 꽃피는 고구마 등도 함께 볼 수 있어 엑스포를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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