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GGGI 신임 의장과 녹색성장·기후변화 등 논의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4선)은 스웨덴의회의 공식초청으로 25일 유럽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에 앞서 이 부의장은 22일 국회의사당 부의장실에서 라스무센(Lars Rasmussen·전 덴마크총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신임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녹색성장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 부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문제는 인류생존의 직접적 위협요인이므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조속히 확대, 발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적인 기구로 설립될 GGGI의 실질적, 세계적 발전을 위해 라스무센의장이 뛰어난 녹색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성장은 이 부의장의 25일 스웨덴 방문에서도 논의될 예정이며, 스웨덴의회에서는 의장과 제3부의장, 고용부 차관 면담 및 스톡홀름총창과 한국어학과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이번 스웨덴 방문에서 이 부의장은 스웨덴정부에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 지지요청, 노동고용문제 및 한류 3.0 프로젝트 등 양국간 교류에 대해 깊이 논의할 예정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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