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정수장, 수돗물 증산
  • 경북도민일보
양덕정수장, 수돗물 증산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부두 준공 수요 증가 고려…14만톤 생산
 
포항시는 10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준공과 때를 맞춰 포항 양덕정수장 수돗물 생산량을 현재 1일 10만t에서 14만t으로 4만t 더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포항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영일만항 개발사업과 양덕지구 택지 조성 등으로 상수도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개발지에 대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키 위해 양덕정수장의 수돗물 생산량을 1일 10만톤에서 4만톤 더 늘려 14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상수도시설 자동화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70억원 가운데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며 용역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 35억의 예산을 투자해 현재 시행 중인 장성~흥해간 도시계획도로 구간에 수도관로를 미리 매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앞으로 양덕정수장 4만톤 개량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131억원을 투입해 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송·배수관로 및 배수지를 약 50% 더 증설하여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만항 개발지와 양덕주거지 등에 수돗물 수요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덕정수장은 1일 10만t 규모로 북구 양덕동 산193-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성, 두호동 등 북구지역 6만여 세대 20여만명의 수돗물 공급과 앞으로 신항만 배후단지의 수돗물 공급 정수장이다. /강동진기자 djk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