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배출해역의 오염도가 해양경찰의 체계적인 관리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폐기물 배출해역인 동해 `병’해역(포항동방 125㎞)에 대한 해양환경오염도 조사 결과 용존산소량(DO) 등 검사 대상 전 항목에서 1등급 수질을 유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질소의 농도분포 변화패턴의 경우 지난 2005년 최대치를 나타낸 이후 점차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폐기물 해양배출업체들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해 해양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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