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3단 화환 문제점 보완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열어 신화환과 구 3단화환을 비교 전시했다.
　신화환은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농협,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등이 주관해 외부기관 용역을 통해 개발된 화환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생화환으로 만들어 졌다.
　신화환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단 화환의 획일성 위주에서 벗어나 전하는 사람의 감사, 축하, 위로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도록 디자인과 작품성을 강조했다. 또 기존 화환의 문제점인 재사용, 조화사용, 환경문제 등을 해소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제작된 화환이다.
　이만구 경제부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농협부터 신화환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신화환 홍보와 사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