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 시정질문서 교통불편사항 지적·대안 제시
손 의원은 시가지 순환구조교통망 부재로 태화오거리, 운안로, 성소병원 앞 등 특정구간으로 교통이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비정형적 교통망 체계로 에너지낭비를 초래한다며 도청소재지로서 도시여건에 맞는 광역교통망 체계구축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또 경동로, 퇴계로, 경북대로 등 출·퇴근시 심각한 교통정체를 빗는 지역에 우회도로개설과 교차로 기하구조인 태오오거리 등에 대한 개선대책에 대해서도 물었다.
교통운영상에 있어서도 제한된 도로여건에서 신호연동, 비보호 좌회전 등 교통시설 투자를 최소화하여 TSM 확대적용과 원활한 교통정보 수집, 국비확보에 필수적인 ITS(첨단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 시민들의 주차의식 고취의 필요성과 함께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주차시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 외에도 각종 사건 사고예방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동시CCTV통합관제센터 건립 등 깊이 있는 질문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 의원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안동시 집행부 측은 대부분 공감을 표하며 순차적인 추진을 약속해 도로망의 경우 교리~수상, 남선~와룡~서후~남후~남선, 풍산~북후~녹전~도산 경유 관광순환도로 등 1, 2, 3순환선 계획을 밝혔고 또 사유지 주차장 재산세 감면혜택과 상가 및 주거부지 노외주차장 부지 적극 매입계획도 함께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