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초현대식 호텔 들어서다
  • 권재익기자
안동에 초현대식 호텔 들어서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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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투자 문화관광단지에 90실 규모 완공…각종 연회시설 완비

▲ 안동에 들어선 초현대식 호텔 `리첼 호텔’의 전경.
내일 개장 행사…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듯

 

 안동문화관광단지에 9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연회장, 웨딩홀이 마련된 초현대식 호텔이 들어서 그 동안 숙박시설로 어려움을 겪던 안동지역 관광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역 건설사인 세영종합건설이 호텔건립을 위해 설립한 (주)아르피나(대표 안영모)는 지난 2010년 문화관광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부지 9070㎡, 건축연면적 1만4704㎡ 규모의 호텔과 연회장 건립에 나서 최근 완공하고 3일 개장 행사를 갖는다.
 리첼 호텔로 명명된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90실 규모로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안동호의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친환경적인 호텔로 전 객실이 취사시설 및 조리기구가 완비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부지 내 위치하고 있는 연회장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웨딩홀, 회의 및 단체연수에 적합한 각종시설이 완비돼 정통음식을 음미하며 자연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식사공간을 제공, 벌써부터 각종회의 개최와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안영모대표는 “외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도 뚜렷한 숙박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일조를 하고 싶은 마음에 호텔 건립을 하게 됐다”며 “안동지역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관광단지에 최신식으로 호텔을 조성한 만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리첼호텔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 준공이후 두 번째로 개장한 시설물로 민자시설로는 처음이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도 크게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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