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제작한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이 유럽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인 `런던 한국영화제’에 초청돼 상영된다.
미디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런던 레스터스퀘어 ICA 극장에서 시작되는 제7회 런던 한국영화제에 `엄마 까투리’를 비롯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40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 상영된다는 것.
특히 올해 영화제는 런던을 비롯해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영국의 4개 도시 순회전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엄마까투리의 초청 상영은 큰 의미를 갖는다.
김현기 안동영상미디어센터장은 “엄마 까투리가 세계 5개국 수출과 더불어 한국영화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유럽에 알리는 대표적인 한류문화축제인 `런던 한국영화제’에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안동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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