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신청 접수
(재)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오는 12월 준공될 진흥원 신청사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28일부터 시작될 이번 모집의 입주대상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근거한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소비 등과 이에 관련한 서비스를 하는 산업 및 경북도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콘텐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도 포함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입주기업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현장심사 3차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입주지원서 접수는 28일~12월 21일 오후 5시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ube.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고 입주신청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6일 오후 2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1차 입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사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다보니 입주기업의 도움을 주기위해 세 차례에 걸친 입주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보다 참신하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법인설립 후 연면적 4407㎡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동부동(구 안동문화회관)에 올해 12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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