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5가 S귀금속상가에서 상인 김모(45)씨에게 ’천원만 보태 달라`고 수차례 조르다 거절당하자 욕설을 하며 ”앞으로 밤길 조심해“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3개월 전부터 종로 일대에서 노숙을 하는 동안 근처 상가를 돌며 구걸로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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