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부품산업 `하이’ 꿈꾼다
  • 경북도민일보
하이브리드 부품산업 `하이’ 꿈꾼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영천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조성
내년 2월 완공…기업체 기술·장비 지원

 
영천이 하이브리드 부품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경북도는 19일 영천시 괴연동 3만3000㎡에 추진중인 `하이브리드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경북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으로 바꿔 독립 법인화 하고 하이브리드 부품연구ㆍ개발과 생산업체에 대한 기술 및 장비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손이목 영천시장,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도와 영천시가 자본금 1억원씩을 출연키로 했다.
 또 부품 연구원 조직은 연구개발부, 산업화지원부, 신뢰성지원부, 행정지원실 등 4개팀 16명으로 구성하고 임원은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14명을 선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에 재단 설립을 끝내고 오는 5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에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203억원을 들여 건평 5000여㎡규모로 건립되는 이 연구원은 앞으로 하이브리드 부품에 대한 종합 연구ㆍ개발, 관련 업체에 대한 기술 및 장비 지원, 창업보육, 산ㆍ학ㆍ연 협력체제와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부품산업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 설립을 계기로 영천은 물론 경북을 하이브리드 부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이 연구원이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등 관련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