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는 비씨· 삼성· 롯데· 신한· 외환· 시티· NH· KB· 제주· 하나SK 등 10개사이며, 수협, 광주, 전북 등 3개사의 신용카드 포인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방법은 연중무휴 오전 7시~오후 10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여부를 선택해 결제하면 되고, 포인트 조회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www.cardpoint.or.kr) 및 해당카드사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하다.
　황종철 구미시 세무과장은 “아직까지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내년 6월부터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나 공과금 수납기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