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수혈이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 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소라브 채터지 박사가 총 20만3665명의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편의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치료 중 빈혈로 수혈을 받은 환자는 수혈을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심근경색 환자 중 수혈을 받은 그룹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8.2%, 수혈을 받지 않은 그룹은 10.2%로 나타났다고 채터지 박사는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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