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력 82명 선발
이달부터 본격 교육
직원 교육의 질 높여
포스코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내강사를 양성한다.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 비전과 경영가치를 학습하는 밸류캠프, 트러스트 리더십 등 핵심가치 과목에 일부 적용하던 사내강사 활동을 제도화해 교육과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의 사내 교육과정에 투입되는 강사 가운데 사내강사 비율은 40% 수준.
사내강사는 회사의 경영철학과 방침, 분야별 업무 기준, 제도 등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 중에 교안작성과 학습자 참여 촉진형 강의 기법을 배우고 과목별 표준 교안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강사활동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강의 기법에 대한 일대일 코칭과 전문강사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다음 모니터링해 강의 역량도 평가할 계획이다.
박명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은 “사내강사로 선발된 인력들은 핵심인재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사내강사는 대외적으로도 회사를 대표해 외부 학회, 콘퍼런스, 패널토의, 방송인터뷰 등에 참가하는 등 본인의 경력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패밀리사에도 사내강사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