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이상 업무 수행
    전문성 갖춘 인재 육성
    미래지향적 상생전략

   포스코는 `일당오’의 인재육성으로 회사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포스코의 `일당오(一當五)’란 직원 한 사람이 다섯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업무·학습·언어·재능·성과 등 5개 부문을 말한다.
　업무에서 일당오 인재는 5가지 이상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5명의 몫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는 운전정비 통섭, 직무 다기능화, 순환보직 등으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도록 하거나 동일한 직무 내에서 다양한 단위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습 부문은 5년 치를 1년 내에 배우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러닝 시스템(Smart Learning System)과 업무지식·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멘토링 등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입사 전부터 단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습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어 부문의 일당오 인재는 5개 외국어 구사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포스코는 직원들에게 영어를 비롯해 다양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어학동아리, e러닝, 전화강의 등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5가지 이상의 재능을 보유하는 것도 업무에서 창의성을 발현하도록 할 뿐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조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성과 부문은 기존보다 5배에 달하는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는 “일당오 인재육성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상생전략이다”며 “균형있는 인재육성과 지원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