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요금제별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서 필요 이상의 요금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3G 및 LTE 휴대전화 이용자 1511명을 설문해보니 3G `54요금제’ 가입자의 월평균 음성통화 사용량이 기본 제공량의 74.3%, 문자서비스는 36.1%에 그쳤다.
응답자의 28.4%는 기본 제공량의 잔여분을 이월해주기를 원했다. 기본요금 인하(17.9%)와 맞춤형 요금제 다양화(15.7%) 요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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