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다채…주민 화합·안녕 기원
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 각 읍면동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형산강 둔치에서는 해도동 문화가족회가 주최하고 해도동 20개 자생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해도동민과 자매부서간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윷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풍물단공연, 월월이청청, 안녕기원제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지난해의 액운을 버리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17m의 초대형 달집태우기 행사에 이어 연날리기 체험과 귀밝이술,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 나눠먹기 행사도 함께 가진다.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는 전통 달집태우기 한마당 축제, 장기면 양포항 일원에서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유강IC 형산강둔치에서는 유강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돼 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주민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 밖에 흥해읍, 송도동, 우현동, 기계면, 두호동 등에서 다양돼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포항시 윤영란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사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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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있는줄 알았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갔을 텐데요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