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란다
  • 이부용기자
영일만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란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3.02.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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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 내달 2일부터 열려

문화부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 선정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지역 역사·문화·예술 교육

 2013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래가 꿈꾸는 영일만’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학기에 걸쳐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무용실 등지에서 열린다.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사)문화와 시민이 협력해 진행한다.
 학기별 17주씩 총 34주간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자발적 의견 반영을 높이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특화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지역민에게 향유토록 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학부모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여가문화에 기여하고자 할 방침이다.

 1학기에는 초등 1~3학년 및 학부모, 2학기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참여자의 20~30%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구성했다.
 교육주제는 지역의 역사를`영일만’이라는 주제로 응집해 `영일만 형성’ 지도를 따라 다양한 체험(놀이)을 바탕으로`영일만 보물지도’를 완성해 지역 역사·문화·예술 미래지킴이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문학(스토리, 연극대본), 창의발상(모래놀이, 샌드 애니메이션), 미술, 연극, 역사·문화체험학습(영일만탐방), 미니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을 아동들의 눈높이로 발굴, 재해석 해 새로운 지역특성화적 문화콘텐츠를 창조하려는 의도도 엿볼 수 있다.
 문화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여가 문화 및 가족 학습문화 조성을 통한 세대·계층·가족 간 공동체 화합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며 “지역 예술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한 어린이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밝혔다.
 문의 054-280-9364.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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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09:01:22
오..정말 재밌겠네요..
자식이 있었다면 데리고가서 모래놀이 시키고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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