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지원사업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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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폐장 지원사업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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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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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비 2조8000억원 확보…44개 사업 조기 추진
 
경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과 관련, 경북도는 지원요건을 충족시켜 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정무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경주시가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사업 중 중앙부처가 조건부수용한 36개 사업과 일부수용 8개 사업 등의 사업비 2조8366억 원에 대해 지방비를 확보하는 등 지원요건을 충족시켜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관련 실·과장과 경주시 부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원자력병원 분원설립 등 장기 검토과제로 분류된 6건(6542억 원)을 중앙·지방 중장기 로드맵에 포함시키는 등 유치조건을 가시화해 빠른 시일내 수용이 되도록 건의키로 했다.
 도는 또 수용불가 사업으로 분류된 62개 사업(5조106억 원)에 대해서는 면밀히 재검토해 법규상 하자가 있는 사업과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하고 시행 가능한 사업은 지역 중장기발전 계획에 포함시켜 추진이 되도록 재건의 하기로 했다.
 도 정무부지사는 “방폐장 등 국책사업의 경주 유치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 등을 방문해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지원타당성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해 6월 경주시가 중앙정부에 요청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총 118건 8조8526억 원에 대해 중앙부처가 수용 6건, 조건부수용 36건, 일부수용 8건, 장기검토 6건, 수용불가 62건으로 검토결과를 냄에 따라 마련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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