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 내일 정기연주회
꽃과 관련된 현대·창작합창 선봬
연기·무용 곁들인 무대 등도 마련
포항시립합창단(지휘 공기태)이 2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 `대자연에 대한 감사! 꽃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꽃에 관한 노래들을 무대에 올려 봄을 노래한다.
봄내음, 꽃내음이 가득할 즈음 봄과 꽃에 대한 청중들의 들뜬 기대감에 부응하는 공연이다.
특히 현대합창음악의 스타 작곡가인 에릭 휘태커의 `세 개의 꽃노래’는 지역 합창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호 침례신학대학교교수가 이끄는 트리오 에스프리가 특별출연해 피아노 3중주로 -바이올린(이광호), 첼로(배규희 대구시향단원), 피아노(송종림 김천시립합창단 반주자)-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사장조, 영화 해피엔드의 주제가로 쓰였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을 들려준다.
마지막 순서는 청중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연기와 무용을 곁들인 닭 쫓던 개, 꽃밭에서, 꼬부랑 할머니 등이 불려진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공연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전화(1588-7890)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빨리콜(270-8282)로 하면 된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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