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68명에 장학금 1억200만원 전달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자녀대상으로 대학교 2,3,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전학기 성적 평점 2점 이상인 학생으로 조합 이용실적과 졸업학년 우선으로 선발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80명에게 모두 5억5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농협에서 영농자재 활인구매권 3억7000만여원과 농기계수리 무상지원, 농업인안전보험료 등 3억원을 책정해 조합원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최근 영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협에서 이렇게 자녀 장학금을 지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더 농협이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조합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조합원 자녀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이렇게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 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서안동농협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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