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용보증기금 창립 30돌
1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1일 대구시 중구 동문동 영업본부내에서 `창립 30주념 기념식 및 New CI 선포식’을 개최한다.
신보는 26년이 경과한 종전 CI가 현대적인 감각이 부족하고,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관정체성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제기돼 New CI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보가 29년만에 새롭게 변경한 CI의 심벌은 영문약칭인 Korea Credit Guarantee Fund에서 Korea의 k,o를 Credit의 d,i,t를 활용해 `코딧(KODIT)’<사진>으로 바꾸고, 신용경제사회를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핵심기관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신용보증기금은 1976년 설립 당시 1016억원에 불과하던 신용보증 잔액이 2006년 4월말 현재 21만3697개 업체에 27조8837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창립이후 신용보증 공급 누계액은 293조2080억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신보는 1976년 대구지점 개설 이후 현재 총 16개 지점, 3개 사무소 설치하에 신용보증잔액이 2006년 4월말 현재 2만 1000여 업체에 2조9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최근 5년간 약 11만5000여개 중소기업에 총 14조671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지역경제를 위한 활발한 보증활동을 펼쳤다.
한편 현재 신보는 보증연계투자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업으로부터 출연금을 유치해 대기업에게 협력을, 중소기업에게는 보증을 지원하는 `협약보증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문화를 확산시켜가고 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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