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의 지재센터와 연계 출원 신청 8개월만에…“경쟁력 강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해 오던 `은풍준시’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됐다.
군은 은풍준시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으로 명칭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 타 지역에서 준시에 `은풍’이라는 지리적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등록하기 위해 군은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지난해 9월 상표등록 출원을 신청해 8개월여만에 등록했다. 이로써 `은풍 준시’는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과 함께 유사상품, 허위표시제 등 상품 명칭 침해에 대해서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통해 우리 군의 은풍준시 곶감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보다 우수한 상품임을 대내외에 널리 증명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예천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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