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문제 풀기 위해 中과 더 긴밀공조”
  • 백영준기자
“北문제 풀기 위해 中과 더 긴밀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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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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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靑 수석비서관회의서 밝혀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해
      부처간 협업 강화해달라”
     獨연방 상원의장 접견
     메르켈 총리 만날뜻 비쳐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한·중간에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앞으로 반드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3개월 동안 국정운영을 당면한 현안인 안보·민생 안정과 새 정부 시스템 구축 등 투트랙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일관된 기조를 유지했고,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협조를 구하는데 주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인재유치 정책에 대해 “국내의 유능한 창의인재 뿐 아니라 해외의 유능한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인재유치 전략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있다”며 “각국의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우리 현실에 맞는 인재유치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글로벌 전문인력 유치정책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부처간 협업을 보다 강화해 이 부분도 효율적인 정책을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조만간 독일을 방문해 메르켈 총리 등과 만날 뜻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크레취만 독일연방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메르켈 총리에게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며 조만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크레취만 의장도 “가우크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안부를 전해달라는 특명을 받고 왔다”며 “박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독일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백영준기자 b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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