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시회·박람회 中企 참가 지원예산
작년比 65% 증액…시너지효과 극대화
대구시가 경북도와 함께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함께 뛰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국제전시회 및 박람회의 지역 중소기업 참가 지원예산을 지난해 4억9000만원보다 65% 증액한 8억10000만원으로 편성하는 한편 사업추진에 있어 경북도와 공동사업을 늘여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 참가에 있어 부스료 및 통역료, 운송료일부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21건의 대구공동관 중 8건을 대구·경북공동관으로 구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박람회, 하노버 산업박람회, 프레미어 비죵, 파리 자동차부품박람회 등 세계적인 유명박람회를 올해부터 대구와 경북업체가 함께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의 수출기업 현장방문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개별박람회에 대해서는 그 지원대상 및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00만 달러이하의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올해는 대구시에 소재한 모든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부스료의 50% 범위 내에서 500만원까지 1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 지원사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기업지원본부 국제통상팀(☎053-803-329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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