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액 600억원…작년比 25.3% 늘어
중소기업청은 8일 올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 등에 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 발굴·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함으로 지원액이 지난해 429억원보다 25.3% 늘었다.
분야별 지원규모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의 경우 금년에 530억원을 투입, 총 2100여개의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과제를 발굴, 과제당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전국 221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며, 대학의 연구인력 및 기자재를 이용해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해소 및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또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은 총 70억원을 투입하여 대학에 180개의 산학협력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산학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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