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이 다문화 정책 개선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을 가동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단은 결혼이민자 44명과 한국인 7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모니터단은 불합리한 다문화 정책 과제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제도 개선 제안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강수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찾아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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