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분야 최고 권위 `농업명장’선정
  • 윤대열기자
경북 농업분야 최고 권위 `농업명장’선정
  • 윤대열기자
  • 승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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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작부문 문경 오미자 재배 윤창영, 과수·화훼부문 성주 참외 재배 이경수

 경북도는 문경시 동로면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는 윤창영(55)씨와 성주군 용암면에서 참외재배를 하는 이경수(53)씨를 2013년 경북 농업부문 최고의 영예인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했다.
 특작부문(오미자) 농업명장 윤창영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미자 산업특구인 문경에서 오미자 2.1ha를 재배하면서 작부체계 방식변경과 재배작형개발을 통한 농가 기술보급으로 오미자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씨는 기존 오미자 재배방식인 울타리형, 하우스형 재배에서 벗어나 V형, Y형, M형 등 작형개발을 통해 관행재배생산량(1.75kg/3.3㎡)보다 4배나 많은(7kg/3.3㎡)생산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과수·특작·화훼부문(참외) 농업명장 이경수씨는 국내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에서 1.13ha의 시설참외를 재배하면서 개화시기 조절을 통한 연속착과 기술개발을 통해 관행재배농가에 비해 2~3개월 이상 수확시기를 연장했으며, 또한 봉지재배기술 도입으로 참외 과피 두께를 조절해 사과처럼 껍질째 먹는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이씨는 참외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및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농장을 현장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군 기술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대열·여홍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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