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이적후 순조로운 적응…후반기 활약 기대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벨기에 2부리그 KAS 외펜과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레버쿠젠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손흥민은 시즌 전 열리는 경기에서 잇달아 `골맛’을 보며 새로운 팀에서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0분 아르카디우시 밀리크에게 패스해 팀의 첫 득점 찬스에 힘을 보탰고, 전반 21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의 골은 아쉽게 결승골은 되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잇달아 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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