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 지난해 합참 자료 분석…“독도 도발 끊이지 않아”
[경북도민일보=손경호기자 ] 지난해 일본 순시선의 독도 출현이 99회에 달했으며, 2010년부터 한 번씩 출현했던 일본 군함도 지난해에는 6차례나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 정희수(영천) 국회의원이 합참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08년~2013.6월) 일본의 순시선, 군함 등의 독도 출현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를 통해 밝혀졌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지난해 일본의 순시선과 군함이 독도에 105회나 출현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독도의 일본의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다각적인 외교 노력과 독도 도발시 강력한 대응으로 우리 영토에 대한 굳건한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지난해말 아베 총리 취임 후 6개월여간 일본 순시선의 독도 출현은 52회에 달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우경화에 따른 노골적인 독도 도발을 근절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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