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기 金 2·銅 1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 -53Kg에 출전한 김지나(25·포항시청)는 8강전에서 김미나(안산시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지나는 준결승에서 최영미(고성군청)을 맞아 12-2 큰 점수차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맞붙은 정유리(광산구청)와는 일방적 경기를 펼치며 13-2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57Kg에 출전한 이선미(26·포항시청)는 준결승전에서 신윤수(청주시청)에 4-3승리, 결승전에 붙은 김가히(고성군청)도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62Kg에 출전한 권은혜(26·포항시청)는 준결승전에서 김수금(고성군청)에 아쉽게 6-7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포항시 태권도선수단은 메달 합계 금2, 동1로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조성호 코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수들 컨디션 조절이 힘든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욱 기쁘다” 며 “앞으로 선수들을 독려해 경기력을 좀 더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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