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정동윤 고문서·유물 道 유형문화재 지정
  • 윤대열기자
문경 정동윤 고문서·유물 道 유형문화재 지정
  • 윤대열기자
  • 승인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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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본·지석 등 36점 일괄 등재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호계면 정지홍씨가 소유하고 있던 교지와 호구단자 등이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479호 '문경 정동윤 고문서 및 유물’로 지난 19일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자료는 경주 정씨 정동윤(鄭東潤,1696∼1782)과 그 후손들이 남긴 교지, 시권, 호구단자, 고서, 지석 등의 일괄 유물이다.

 정동윤과 정경구(鄭庚九)는 문경 지역에서 주목 받았던 인물로서 이들과 관련된 고문서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임란 이전에 간행된 금속활자본 3종은 비록 낙질본이나 전존본이 매우 희귀하므로 이들 유물 일괄 36점(고문서 27매, 고서 4권, 묘지석 5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동윤 고문서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문경시는 모두 8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으며 올해는 선성김씨 종택 개성고씨 집안의 만산재 등의 건축문화재와 김룡사 석불과 석탑 등 다양한 불교 문화재들이 신청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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