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 22~25일까지 영덕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3 영덕문화예술&복지페스티벌’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나눔이 있어 행복한 문화예술과 복지페스티벌’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주 행사장인 영덕문화체육센터 일원에 지난 22~23일까지 2일간 펼쳐진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주민생활지원 관련 복지홍보부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이 전시되는 실내체육관에는 시화·미술·사진·서예·문인화·서각·야생화·포크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25일까지 펼쳐진다.

이밖에 각종 사회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능나눔 문화공연, 재활용 나눔장터, 먹거리 나눔 등에 참여해 협력하면서 행사 진행해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의미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아들과 함께 참여한 이민정(37)씨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그림과 사진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문화관광과 이현숙 문화예술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복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