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건우기자]　포항시가 올 연말까지 전국을 상대로 포항과메기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알리기와 더불어 소비촉진을 통한 어업인들의 수익증대를 위한 차원이다.
　시는 구룡포과메기사업 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7일부터 경북도내 홍보활동을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영양, 상주, 청송 등 도내 18개 시군지역의 축제 및 문화행사장을 돌며 과메기 외에도 피데기 오징어 등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시는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과메기 전국 홍보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겨울바다축제’에 과메기 특판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메기 홍보 투어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