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영덕블루로드 달맞이여행’… 라이브 공연·풍등 날리기 등 행사 다채
영덕로타리클럽(회장 김시열)이 주관하는 달맞이여행은 오후 4시30분부터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 운동장에서 한지전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경기를 시작으로 월월이청청 따라하기, 준비체조 뒤 5시께 출발해 풍력발전단지, 해맞이캠핑장, 창포물양장 등에 이르는 6.5km 산행코스를 걸으며 도중에는 달빛 속 보물찾기, 추억의 엽서보내기, 달빛 작은음악회, 한지전등길 체험 등과 함께 보름달과 오징어배 야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가을밤 풍경도 볼 수 있다.
빛의 거리와 대양의 길을 거쳐 달맞이 여행이 끝나는 창포물양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장터와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지역특산물 먹거리센터도 운영되며 파도소리와 함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밤바다 라이브 공연과 소원담아 풍등 날리기에서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영덕블루로드 달맞이여행에 참여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행에는 서울, 대구 등 대도시 걷기 동아리 회원과 야간 달맞이 나이트투어단, 등산동호회 회원 등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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